제47장: 그녀는 심장마비를 일으켰다.

지도자는 으르렁거리며 흠뻑 젖은 남자에게 빨리 문을 열라고 손짓했다.

몇 마디 욕설을 더 중얼거리며, 그 남자는 명령에 따라 문을 활짝 열었다.

"모두 정신 바짝 차려. 안에는 더 많은 놀라움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," 지도자가 주의를 주었다.

부하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극도로 조심스럽게 진행했다.

위층에서는 반쯤 잠든 아론이 뭔가 이상한 소리를 들은 것 같았다. 눈을 번쩍 뜨고 보니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—누군가 집에 침입한 것이다!

누구일까?

그의 첫 본능은 노라에게 알리는 것이었다. 서둘러 전화기를 더듬어...